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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976년 12월 1일 미국 조지아주의 주도(州都)인 애틀랜타시에 총영사관을 개설했다. 관할지역은 조지아주를 비롯해 알라바마주 플로리다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테네시주 등 미국 동남부 6개 주,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와 버진 아일랜드 등 총 8개 지역이다. 초대 오명호 총영사 이래 14대 전해진 총영사(2008년 9월~2011년 3월 현재)까지 14명이 재임했다.
미국 동남부 6개주는 미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해가는 지역이다. 2000년대 들어 한인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한인 사회도 양적ㆍ질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KOTRA가 플로리다주 최대 도시인 마이애미에 무역관을 개설했고,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 미동남부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세탁협회 조지아한인요식협회 한인여성실업인협회 등의 한인 경제단체가 활동 중이다.
주요 업무는 여권ㆍ공증ㆍ비자ㆍ가족관계등록부ㆍ병역 등의 영사서비스, 재외국민 보호 및 교민사회 지원, 경제협력 증진, 미국 동남부 지역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경제정보 제공, 한국 문화홍보자료 배포 등이다. 공관 근무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낮 12시, 오후 1시30분~5시이며, 토ㆍ일요일과 미 연방정부 공휴일, 한국의 3대 국경일(삼일절 광복절 개천절)은 휴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