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만에 6%대로 올라섰습니다.
요즘 이같은 고물가 국면을 '짠테크'로 극복하겠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요.
“플렉스 가고, 다시 짠테크가 왔다!” 라는 말도 들려옵니다. 오늘은 짠테크에 대해 알아봅니다.
짠테크는 '짜다 + 재테크'가 합쳐진 말인데요.
이 짠테크의 하나로 ‘디지털 폐지 줍기’라 불리는 ‘앱테크’가 열풍입니다.
앱테크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포인트나 현금, 할인 쿠폰 등을 받는 걸 말하는데요.
일정 걸음 수 달성, 설문조사 참여, 리뷰 작성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 그 대가로 10원에서 100원의 보상이 주어집니다.
직장인들은 편의점이나 값이 싼 기사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면서 짠테크에 동참하고 있죠.
특히 편의점 할인 구독이 인기입니다.
월 구독료 4천 원을 내면 도시락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열 번까지 살 수 있습니다.
1인가구에서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절반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편의점이 인기라고 하네요.
최근엔 배달비가 부담스러워서 배달앱을 모두 지우고 가성비 좋은 반찬을 사서 먹는 분들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또 44회분 월정액 요금으로 월 최대 60회까지 탈 수 있는 지하철 '정기 승차권'도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죠.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고물가 시대를 견디는 다양한 짠테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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