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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교실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디지털교과서가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교과서의 학습 콘텐트에 AI 기반의 교과과정 프로그램를 적용한 신개념 교과섭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3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디지털 교과서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공통·일반선택과목에 우선 도입되고, 이어 2026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학년, 2027년에는 중학교 3학년까지 대상을 넓힌다고 합니다.
과목의 경우엔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디지털교과서를 우선 도입한다고 하는데요. 수학에서는 AI 보조교사가 모르는 개념을 설명하고, 문제풀이 과정을 돕는 등 개별 학생 수준에 맞춰 가르치고, 영어는 AI 음성인식을 활용해 듣기와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건은 모든 학생에게 태블릿PC나 노트북컴퓨터 같은 기기를 나눠줘야 한다는 건데요. 교육부는 2027년까지 디지털 기기 409만 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디지털 기기 보급 책임은 시·도교육청에게 있기 때문에, 보급률은 지역마다 차이가 크며, 교사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끌어내야 하는 것도 과제 중 하납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