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3  어제 또 어제, 어제가 정말 좋았지./어제 이룬 공적, 오늘은 ...

2022-06-13  아들 낳아 글공부 시킬 필요 없으니 / 투계와 경마가 공부보...

2022-06-13  저희 집은 횡당에 있는데요. 붉은 비단 휘장에 계수 향 가득...

2022-06-13  매화와 눈, 봄빛을 겨루며 서로 지지 않으려 하매/시인이 붓...

2022-06-13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이 흩날리는 길 위의 먼지 같은 것./...

2022-06-10  동파에서 밤늦도록 술 마시며 깨고 또 취했다가./돌아오니 시...

2022-06-10  부러진 칼끝을 주웠는데 부러진 연유는 알지 못하겠다./시퍼...

2022-06-10  햇볕이 들지 않은 곳일지라도 푸르름은 때맞춰 저절로 오기 ...

2022-06-10  《옥병에 검푸른 실 동여매고 술 사러 가더니 어찌 이리 더딘...

2022-06-10  《서쪽 이웃이 집 앞 대추 따 가도록 내버려둔 건, 양식도 자...

2022-06-10  《북쪽 궁궐로 상서는 이제 그만 올리고 남산의 낡은 오두막...

2022-06-10  문 밖을 안 나간 지 또 수십 일, 무엇으로 소일하며 누구와 ...

2022-06-10  내일 아침 정원으로 나들이 갈 참이니 서둘러 봄에게 알리도...

2022-06-10  식사할 때 고기는 없을지언정 사는 곳에 대나무가 없을 순 없...

2022-06-09  복사꽃 다 떨어져 흔적도 찾기 어려우니/사람들은 뒤늦게 온 ...

2022-06-09  어젯밤 듬성듬성 빗발 뿌리고 바람은 드세게 휘몰아쳤지./깊...

2022-06-09  높은 나무엔 소슬한 바람 잦고 바닷물에는 파도가 드높기 마...

2022-06-09  서리에 스러진 갈대꽃을 보노라니 눈물이 옷깃을 적신다/사립...

2022-06-09  만날 때 어렵더니 헤어져서도 괴롭구나./봄바람 잦아들자 온...

2022-06-09  낭군께선 분명 남다른 재능 있으신데 어찌하여 해마다 그냥 ...